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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이야기

정부가 담배 가격을 8000원으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y 반짝 뉴스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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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이 10년 안에 8000원가량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10년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1-2030년)을 27일 발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제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의 목표는 한국인 건강수 멍을 2018년 70.4세에서 2030년 73.3세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담배 건강증진 부담금을 올려 담배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8000원까지 올린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OECD 평균 담배 가격은 7.36달러(8130.59원)다. 현재 담배 가격은 4500원이다. 3500원 이상 오르는 셈이다. OECD 평균 담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기에 더 오를 여지도 있다.

이스란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담뱃값에 세금과 건강증진 부담금이 포함돼 다"면서 "국회에 건강증진 부담금을 인상하는 법안이 상정돼 있는 등 10년 안에는 부담금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얼마만큼 올릴지는 정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주류 규제도 강화된다. 복지부는 공공장소 음주규제 입법. 지방자치단체 공공장소 금주구역 운영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주류 접근 셔 제한을 강화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를 적용하는 매체를 확대한다. 아울러 주류 용기에 광고 모델을 부착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주류광고 기준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소주 용기에서 연예인의 사진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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