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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로이어 드라마 소개

닥터 로이어 신성록이 극 전체를 뒤흔들었다. 신성록은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영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14회에서 조작된 심장의 향방이 자신을 향한 가운데 극명한 정황에도 대담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단 2회만이 남은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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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제이든 리(신성록)는 예상대로 구진기(이경영)의 악행이 세상에 드러난 뒤 아너스핸드가 반석 R&D센터를 소유할 수 있는 목표에 도달한 상태. 하지만 이도현(최덕문)을 비밀리에 끌어들여 죽음까지 이르게 한 사실을 한이한(소지섭)이 알게 됐고, 두 사람은 완전한 몰락과 법의 심판이라는 의견 차이를 보이며 마침내 복수를 위한 협력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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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로이어 드라마 스토리

이후 반석 이사회에서 상환받을 투자금액을 반석병원과 반석원에서 받겠다며 주저 없이 목표를 향해 달려도 제이든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마주하게 됐다. 반석을 완벽하게 조종하기 위해 차기 대통령으로 공을 들였던 임태문(남명렬)이 알츠하이머였고, 이를 임윤아(이주빈)가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전 제이든리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알약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돌리면서 모든 일에 있어 오로지 직전만 보였던 제이든리는 복잡한 심경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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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약을 챙겨 입에 넣으려는 순간 구현선(이동하)이 방석원 펜트하우스에 들어와 함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분노했고, 제이든리와 광기 어린 공방전을 벌이면서 알약을 먹는 상황은 잠잠해지는 듯했다. 이때 갑자기 나타난 한이한과 금석영(임수향)이 구현성의 폭주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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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로이어 드라마 제이든리

한이한이 제이든리의 셔츠 깃을 뜯어 금석주(한승빈)의 심장을 빼앗은 방석원 VIP로 지목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흉부에 선명하게 새겨진 흉터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표정을 밝히는 제이든 리가 과연 심장이식을 받은 VIP일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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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반전이 나타날 때에도 좀처럼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절제된 감정 연기로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찰나에 엇갈리는 비밀스러운 눈빛과 표정, 캐릭터가 숨기고 있는 서사를 남다른 섬세함으로 그려내며 극에 더욱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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