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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넷플릭스 콘텐츠 37개가 공개된다. 지난 10월에는 '글리치',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이 공개됐지만 11월에는 한국 작품 3편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찬바람과 함께 올해 마지막 달이 다가오기 전 넷플릭스 11월 개봉 예정 작품 중 볼거리 있는 콘텐츠 6편을 소개한다. 대출 더 파 뷰러스 넷플릭스 11월 콘텐츠 라인업 중 첫 번째 한국 콘텐츠 '더 파 뷰러스'가 포문을 연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파 뷰러스'는 패션(fashion)이라고 쓰고 열정(passion)으로 읽는 치열한 패션업계에 몸담은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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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최민호 등이 출연해 '구가의 서', '미시즈 캅 2', '리걸 하이', '호텔 델 루나' 등을 연출한 김정현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더 파 뷰러스'는 11월 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 왕국 국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일생을 그린 전기 드라마 '더 크라운' 시리즈 시즌5도 개봉한다. 대출 넷플릭스 정치 시리즈 '더 크라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이야기와 여왕의 통치에 영향을 준 정치적, 개인적 사건을 조명하는 드라마로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픽션으로 극화한 드라마다. 이멜다 스톤 튼, 도미니크 웨스트,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이 출연하며 11월 9일 오후 5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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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더  넷플릭스 드라마 '더 원더'는 1862년 과거의 상처를 가진 영국인 간호사가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도 생존해 있다는 한 소녀의 기적적인 단식을 조사하기 위해 아일랜드 외딴 마을을 향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플로렌스 표, 톰 버크, 킬러 로드 캐시디 등이 출연하며 11월 16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샘 바디 사진=넷플릭스 두 번째 한국 콘텐츠로는 스릴러 시리즈 '썸바디'가 공개된다. 대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는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데이트 앱을 만들었는데 연쇄살인범이 다음 타깃을 찾는데 앱이 이용되고 개발자는 로맨스와 살인이 얽힌 어둠의 세계로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영광, 강혜림, 김연지 등이 출연해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썸바디'는 11월 18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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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틱 감성이 가득한 일본 드라마도 개봉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퍼스트 러브 첫사랑'은 90년대 말 청춘, 자유, 그리고 사랑에 미쳐있던 주인공들이 어른이 될수록 삶이 더욱 막막해지는 것을 느끼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로맨틱 드라마다. 미시마 히카리, 사토 타케루, 야기 리카코 등이 출연해 우타다 히카루가 발표한 공전 히트곡 '퍼스트 러브(1999)'와 '애칭'(2018)을 극화한 '퍼스트 러브 첫사랑'은 11월 24일 공개된다. 코리아 넘버원 오는 11월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중 마지막은 '국민 MC' 유재석이 출연하는 예능이 장식한다. 대출 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은 한국의 넘버원 장인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전통 노동을 직접 체험하며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3인방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국민 MC' 유재석, '식빵 언니' 김연경, '명예 연예인' 이광수가 출연하며, '각립 듀오'의 호흡이 기대되는 '코리아 넘버원'은 11월 25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가 인간의 내면을 관통하는 심리묘사의 대가 정지우 감독이 선보이는 첫 시리즈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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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썸바디 김영광

애정, 집착, 살의 의의 하모니를 그린 치정극 '해피엔드', 시인과 제자, 여고생의 엇갈린 욕망 '은교', 옛사랑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그린 '유열의 음악 앨범' 등 매 작품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파고들어 센세이션을 일으켜온 정지우 감독이 '썸바디'로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일어나 개발자의 섬과 그녀 주변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정지우 감독 정지우 감독 "한 연쇄살인범과 그를 둘러싼 세 여자의 마음을 따라가는 이야기"와 '썸바디'를 소개한 정지우 감독은 "인물의 관계와 심리를 더 많이 표현할 수 있었다"며 첫 시리즈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출 이어 감독은 "나에게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포기할 수 없지만, 이를 위한 어려움과 위험이 존재"하는 사회와 그 속 위험한 인물이라는 설명으로 '썸바디' 타이틀에 대한 의미를 풀어내며 궁금증을 높였다. 기술의 발달 덕분에 쉽게 다른 사람과 연결할 수 있지만 안전과 도덕의 사각지대가 늘어난 현재의 세태를 포착한 정지우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나만의 '썸바디'를 원하는 욕망을 가진 인물의 심리를 따르며 올 가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썸바디'를 탄생시켰다.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만든 천재 개발자 강혜림(김섬)은 사람들의 평범한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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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를 매개로 희생양을 찾는 김영광(성윤오)을 만난 강혜림은 자신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김영광에게 점점 빠져들고 강혜림의 유일한 친구이자 사이버수사대 소속 경찰 김수연(기웅)도 썸바디를 통해 그를 만나 홀로 산속에 버려진다. 그가 위험한 인물임을 직감한 또 다른 친구 김연지(임목원)와 김수영이 함께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썸바디'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는 신선한 얼굴이 함께한다. 배우에 대한 탁월한 심미안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지우 감독은 내밀한 심리를 풀어갈 배우들을 신인으로 전격 발탁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로맨스 연기로 알려진 김영광을 연쇄살인범으로 캐스팅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출 배우들은 "제시할 아이디어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듬어줘서 응원하고 자신감을 줬다"(김영관),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김섬으로 봐주셨다"(강혜림), "수많은 대화와 문자, 긴 소통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무조건적인 지지가 가장 큰 힘이 돼줬다.(김영지), 감동했다. 가끔은 내 생각을 들여다보는 느낌에 놀랄 때도 있었다.(김수영)며 자신들을 믿고 지지해준 정지우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정지우 감독의 '썸바디'는 11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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