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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교체라는 첫 한 수를 둔 '환혼' 파트 2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1회에서는 장욱(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낙수(고윤정)의 정략혼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트 2 이야기는 파트 1이 끝난 뒤 3년 뒤 시점에서 출발했다. 무덕(전소민 분)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무덕의 몸속에 있던 낙수의 영혼 대신 진짜 낙수(고윤정 분)가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다. 대출 낙수는 잃은 뒤 되찾은 큰딸 진보영 신분으로 진요원에 갇혀 지내고 있었다. 낙수 때의 기억, 무덕이 몸에 갇혀 살 때의 기억을 모두 잃고 무력 사용법은 잊었지만 세상의 모든 기운을 읽을 수 있는 신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했다. 기억을 잃은 낙수는 진요원의 답답한 밀실을 탈출하기에 급급했고, 그러던 중 장욱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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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욱은 빙석이 박힌 채 환혼인을 잡는 살수로 살다가 이로 인해 매일 악령에 시달리며 괴로워했고 환혼인을 잡으려다 진요원의 밀실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있던 낙수와 만나게 됐다. 창욱은 무덕과 사랑하던 사이지만 당시 그 영혼이었던 낙수의 진짜 모습을 몰랐고, 기억이 없는 낙수도 창욱의 정체를 몰랐다. TV 데일리 포토 tvN 환갑 고윤정 이후 낙수는 진초영(아린)을 대신해 진호경(박은혜)의 주선으로 정략결혼을 맺을 위기에 처했고 결혼 후 영원히 갇혀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혼례식 며칠 전 집 밖으로 탈출해 신랑을 직접 만나 자신의 자유를 보장받으려 했다. 하지만 서 씨 성을 가졌다는 신랑 대신 다시 창욱과 재회하게 됐고, 낙수는 자신이 진부 영이라고 밝히며 청혼했다. 창욱이 황당한 듯 거절했지만 "그럼 내 능력이라도 욕심을 내라"라고 말했다. 빙석을 뽑고 싶었던 창욱은 결국 낙수를 혼례식에서 꺼냈고, 낙수는 창욱을 끌어안으며 "가시죠, 서방님"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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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은 청초한 미모와 안정된 대사 톤, 중저음 목소리로 1회 만에 기억을 잃은 낙수 캐릭터를 잡았다. 달라진 영혼이 다시 본래의 몸에 깃들었다는 설정을 따라가 세상 사정을 모르고 순수하면서도, 그러면서도 당당한 추진력을 드러내는 낙수의 모습을 그려냈고, 창욱 역의 이재욱과도 '케미'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대출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여주 교체가 이뤄진 환갑 시즌2 '빛과 그림자'가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1 결말부터 등장인물, 넷플릭스 편성 여부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 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 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환혼' 시즌2는 죽음의 끝에서 살아 돌아온 창욱(이재욱),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새롭게 펼쳐질 술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출 혼례를 약속했지만 폭주한 무덕의 칼에 죽음을 맞은 창욱은 빙석의 힘으로 부활하고, 무덕은 석화한다. 그로부터 3년 후 고상한 도련님의 모습을 감추고 괴물을 잡는 괴물이 된 창욱 앞에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고윤정 분)이 나타나며 두 사람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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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특히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장욱의 섬뜩한 눈빛과 흑화 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창욱은 죽음의 끝에서 살아 돌아와 괴물을 잡는 괴물이 됐다. 대출 특히 자신의 몸을 뚫고 죽인 정인의 칼을 들고 다니며 환혼자의 영혼을 담는 괴물로 완벽하게 흑화 됐다. 창욱은 왕의 운명을 의미하며 하늘의 힘을 허락받은 제왕 성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여전히 자신 안에 있는 빙석의 힘에 번뇌하고 있는 상황. 이에 창욱이 시즌2에서 또 한 번 죽은 낙수를 불러내려는 진무(조재윤)의 검은 계략에 맞서 오로지 제왕 성의 운명을 따를 것인지 더욱 강력해진 다크 창욱의 활약과 다가갈 수 없는 카리스마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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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시즌1에서 주종과 사제를 오가는 관계 변화와 티키타카가 중점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성들의 로맨스 케미가 극대화되며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두 사람의 이름과 드라마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창욱과 여성이 빛과 그림자 같은 관계성을 그려나간다. 빙석을 품은 창욱과 뛰어난 신력으로 창욱 안에 있는 빙석을 볼 수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층 풍부한 감정선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로맨스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본보기▲"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더불어 이재욱과 고윤정은 극 초반 강렬한 설렘과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대출 이에 빙석으로 맺어진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 같은 인연과 깊은 어둠뿐인 서로의 삶에 단 하나의 빛이 될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환혼 시즌1의 등장인물도 눈길을 끈다. 소율(황민현)은 남몰래 고통받는 위기의 귀공자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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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호성에게 돌아가는 길에 서이(서혜원)로부터 받은 혈중 부작용을 호소하며 컨디션에 이상을 알린 소율. 한층 가늘어진 얼굴이 그의 위기를 엿보게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박진(유준상)은 카리스마 송림 총수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정부의 면모를 발산한다. 수년간 이어져 온 김도주(오나라)와의 샘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도주는 장 씨 일가의 실력자이자 사랑에 빠진 여성으로 탈바꿈한다. 박진이란 내 것처럼 내 것이 아니라 내 것 같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에 어긋날 뿐이었기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마침내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출 원본보기▲"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환영' 시즌2 '빛과 그림자' (사진제공=tvN) 또 고원(신승호)은 제왕 성의 비밀을 알게 된 황태자의 귀환을 예고한다. 자신이 아닌 제왕 성을 갖고 태어난 창욱의 기세가 손톱에 낀 가시처럼 궁금하면서도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던 고원이 앞으로 창욱과 어떤 공생관계를 만들어갈지 흥미를 끈다. 대출 뿐만 아니라 혼례를 약속한 박단 구(유인수)와 진초영(아린)은 각각 소나무 숲의 새 젊은 총수와 진 씨 일가의 철부지 막내딸이 아닌 훌륭한 딸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박 당구의 짧게 자른 머리와 진초영의 한층 깊어진 눈빛에서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환혼' 제작진은 "부제가 곧 두 사람의 관계성이다"며 "이를 통해 서로의 빛과 그림자가 되고 서로에게 구원이 되고, 뗄 수 없는 한 몸과 같은 운명으로 더욱 딥 해진 로맨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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