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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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가 '뉴 히어로' 탄생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0.2%(닐슨 전국 기준)로 '전설'을 썼다. 미스터트롯 1의 첫 방송 시청률 12.5%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20%가 넘는 시청률은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1위 기록. 단 1회 방송만으로 지상파 주말드라마와 최근 인기 드라마 시청률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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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소개와 전원 '올하트'를 기록한 대학부로 채워진 1부가 18.7%로 이미 시청자들을 TV 앞에 모은 데 이어 현역부, 독종부, 유소년부 등 기성 가수와 예비 스타들이 대격전을 벌인 2부가 20.2%의 '기록'을 세웠다. 대학부 최수호가 나훈아의 '갈채'를 열창해 '미스터트롯 2' 첫 올하트 주인공이 됐다. 또한 박지현은 마스터 진성의 '미운 녀석'으로 1분이 되기 전 올하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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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에서는 JTBC '히든싱어 7' 송가인 편 우승자 박성언이 나훈아 '오메' 무대에서 극찬을 받으며 올하트를 획득했다. 독종부도 화제가 됐다. '미스터트롯 1'에서 화장실에 가지 못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 이창선이 '소변남'이라는 오명을 벗고 올하트를 획득했다. 현역부도 잠시 짬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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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 현역 가수 최우진이 올하트로 포문을 열었고, 임영웅과 지난 2년간 동고동락했던 손민준도 팬들의 응원과 함께 올하트를 안았다. 이미 팬덤을 몰고 다니는 짱구의 신 박서진도 화제였다. 부들부들 떨리는 모습으로 등장한 박서진은 노래를 마친 뒤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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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마지막인 줄 알았다. 그동안 '장구의 신' 캐릭터를 떠나 조금 바빠졌지만 매번 같은 일상에 차를 타고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내려가서 그냥 기계적으로 하는 내 모습을 보고 '이건 내가 노래를 사랑해서 한 모습이 아닌데'라는 현자 타임이 들어가 '가수를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 끈을 잡아보자는 생각으로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그런 과정도 네가 겪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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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네가 너무 부러울지도 몰라. 너무 바빠서 기계적으로 부르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와 있다"며 "그것도 네가 극복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다들 그렇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우승부' 진혜선이 모습을 보이며 2회에도 뜨거운 격전을 예고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는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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