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무료 실시간 시청 다시보기 재방송 출연진 시간 참가자 마스터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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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이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맹활약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22일 첫 방송된 가운데 문희경이 마스터로 출격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문희경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 5억이라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본격 마스터 오디션에서 폭풍 리액션과 함께 눈길을 끌었다. 대학부 무대에서 포문을 연 마스터 오디션에서 문희경은 반전 밀크남 최수호의 무대에 푹 빠져 나는 저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결과를 얻어 입양합시다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을 펼쳤다. 이어 문희경은 '심쿵주의보'가 가득한 무대를 마음껏 즐기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이은 다채로운 무대에 환호를 보낸 문희경은 유소년부 '꼬마 상남자' 서지유의 보컬에 "누군가 흉내가 아니라 오로지 나만의 색깔이 있다. 듣자마자 가슴 아프다고 극찬했다. 또한 문희경은 눈물샘을 자극한 원혁에게 힘찬 박수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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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문희경은 따뜻한 시선으로 참가자들을 바라보는가 하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심사평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태 시청자들의 공감도 이끌어냈다.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열심히 일을 이어가고 있는 문희경은 그간 '나에게 보내는 편지', '금사파운사파' 등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문희경은 2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생쇼'에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사람을 속이고 사는 것을 그렇게 좋아했는지, 양다리는 펴고 잘 자는지, 아이 낳았다고 미역국 먹은 애미를 떠올리지도 못했는지, 뭘 주워 먹고 그 지독한 시궁창인지 숯덩이 같은 삶이여…" 혼자 일하는 엄마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생선 비린내를 덮어 생선 가시가 손에 박혀도 아프지 않았다. 세상에 못생긴 놈들이 많다지만 '우리 아들은 잘난 놈'이라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22일 밤 10시 첫 포문을 연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대학부에 출전한 박지현. 엄마 곁을 지키며 7년간 묵묵히 일했고, 진짜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트로트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팔짝팔짝 뛴다"던 그의 '활어 보이스'. 그가 첫 소절을 떼자 마스터석은 수족관을 떠나 하늘로 날아오르는 범고래 '프리 윌리'를 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첫 소절로 끝났다". 미스터트롯1의 '히어로' 임영웅에게 가장 많이 쏠린 심사평가는 이번에는 그의 것이었다. 1분 만에 터진 올하트. 미스터트롯1 신동부에서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올하트 기록도 그가 새롭게 썼다. 더 큰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는 박지현에게 쏟아지는 황금빛 물결 무대는 마치 만선을 축하하는 축포 같았다. 새로 쓰이는 전설의 본격적인 항해를 알리는 순간이었다. 직접 가사를 썼다는 진성은 "슬픈 모습으로 이렇게 노래를 부르다니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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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상금 5억

마스터들은 첫 소절로 끝났다. 현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손을 들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22일 밤 10시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심사위원단에 합류한 마스터들과 함께 상금 규모가 공개됐다. '미스터트롯2'는 2019년 미스트롯을 비롯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네 번째 경연으로, 이번 시즌에는 우승 상금이 최대 5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우승 상금 5억원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처음이다. 미스터트롯1(1억원)보다 상금 규모가 5배나 커진 것이다. 우승 혜택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럭셔리 플래그십 SUV를 제공하며 최고의 작곡가와 디지털 음원도 출시한다. MC 김성주가 우승 상금과 혜택을 설명하자 도전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단까지 술렁였다. 마스터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나도 나갈걸"이라고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트롯2'에는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등이 대거 몰려 '오디션 상의 오디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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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준우승자 나상도, '히든싱어7' 송가인 편 우승자 박성언,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헬로트롯' 우승자 오주연, '트롯전국체전' 준우승자 재하,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등이 '미스터트롯2'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시기 출격하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MBN '불타는 트로트맨'과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게 한 서혜진 PD사단이 TV조선을 나와 '불타는 트롯맨'을 론칭한 만큼, '미스터트롯2'와의 대결은 첫 관심사다. 뚜껑을 연 '불타는 트로트맨'과 '미스터트롯2'는 무엇이 달랐을까.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 건 '불타는 트로트맨'이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제작진의 예심을 거친 100팀의 트롯맨들이 배후에 트롯 경력만큼의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절을 올렸다. 트로트 경력 9년차 1조부터 트로트 경력까지 합쳐 137년차 10조까지 계급장을 떼고 인생 역전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아이돌 출신, '전국노래자랑' 출신, 성악가, 뮤지컬 배우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불타는 트로트맨' 첫 방송 이틀 뒤인 22일에는 '미스터트롯2'가 시청자들을 찾았다. 119명의 참가자는 붉은 투우복을 입고 열정적인 춤으로 포문을 열었다. 포문을 연 대학부부터 귀여움을 담당하는 유소년부, 그리고 송가인과 임영웅을 배출한 현역부 A가 무대를 꾸몄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진혜선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끝났다. '불타는 트로트맨'과 '미스터트롯2'는 낯익은 듯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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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목요일 10시 생방송

'미스터트롯'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모인 만큼, '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을 떠올리게 한다. 심사위원 자리 배치와 부저를 누르는 방식, 모든 심사위원이 부저를 누르면 황금색 폭죽이 터지는 지점, 자막 형태 등이 그렇다. 다른 일이 생기면 '불타는 트로트맨'에서 오픈 상금제와 국민투표제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오픈 상금제는 심사위원이 부저를 누를 때마다 적립되는 방식. 기본 상금 3억원부터 시작해 출연자가 등장할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상금이 늘어난다. 특히 천장에 상금 상자를 준비해 곧바로 상금이 쌓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그 방식은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킨다. 국민투표제는 투표단이 된 관객이 참가자에게 투표를 행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들은 올인을 받지 못한 참가자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투표해 패자 부활시킨다. 투표단이 직접 참가자, 심사위원과 소통해 현장감을 높인다. 투표단과 심사위원 사이에 작은 신경전이 벌어지는 것은 예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미스터트롯2에는 익숙한 안정감이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에 이은 네 번째 시즌인 만큼 시청자들이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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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MC와 심사위원의 조합과 포맷은 안정적이다. 타깃 시청층이 50~60세대인 만큼 익숙함이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또한 상금 5억원 규모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다른 경쟁력은 '미스터트롯2'에 익숙한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것이다.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부터 가수 성민, 배우 한정수, 다른 프로그램에서 성적을 낸 진해성, 박서진, 안성준 등으로 초반 화제성을 잡을 수 있다. '불타는 트로트맨'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겠다며 MZ세대를 앞세운 것과는 다른 결과다. 시청률에서 승기를 잡은 것은 미스터트롯2다. 미스터트롯2는 시청률 20.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미스터트롯'이 12.5%로 첫 방송을 시작한 것에 비해 7.7%P 높은 수치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5회부터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불타는 트로트맨'은 8.3%로 출발했다. 해당 수치는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사상 최고 기록으로 주목할 만한 성적이다. 방금 첫 방송을 했을 뿐 경쟁의 끝은 아무도 모른다. 어떤 프로그램이 풍성한 미션을 만드느냐에 따라 시청자들의 선택도 달라진다. 최대 관건은 누가 먼저 스타를 배출하느냐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가 스타 탄생인 만큼, '불타는 트로트맨'과 '미스터트롯2' 중 송가인, 임영웅에 버금가는 스타를 만든 프로그램이 최종 승기를 잡게 된다. 마지막으로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될지 지켜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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