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해외축구 무료 중계 마요르카 vs 세비아 실시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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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골든보이 이강인(22)의 운명도 곧 결정된다.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싸고 갖가지 소문이 무성하다.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마요르카는 '핵심' 이강인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도 이강인의 미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대출 가장 유력한 것은 마요르카 잔류다. 스페인 레레보는 29일(한국 시간) 상황이 급격히 변하지 않는다면 이강인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요르카에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마요르카는 필사적으로 이강인의 러브콜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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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브라이튼 앤드 호프 알비온은 이달 초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1000만파운드(약 153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강인은 바이아웃 옵션을 갖고 있다. 소속팀 동의 없이 영입을 원하는 팀이 대출 기준금액을 제시할 경우 이적을 진행할 수 있는 조항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유로(약 230억원)로 알려졌지만 하비에르 아길레 마요르카 감독은 400억원(약 3000만유로)라고 언급했다. 어쨌든 마요르카는 바이아웃 금액에 달하는 이적료를 받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인의 1월 이적도 쉽지 않다는 뜻이다. 매체들도 마요르카가 이적시장이 폐쇄되는 "2월부터 제안을 들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요르카가 단호하게 나오는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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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18경기 주전으로 활약하며 2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최전방 공격수부터 측면 미드필더까지 뛰며 활용 가치도 높았다. 194cm의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팀 최대 무기로 평가받는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잃을 경우 순위 경쟁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현재 마요르카는 리그 10위(승점 25)를 기록하고 있다. 기세를 몰아 유럽 대항전을 노릴 수도 있고 미끄러지면 강등 걱정을 해야 하는 애매한 위치다. 대출 이강인 없이 남은 시즌을 마치려면 위험과 부담이 따른다. 이적시장이 얼마 남지 않아 대체자를 찾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강인의 1월 이적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날 풋볼 에스파냐는 "아트레티코가 바르셀로나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음에도 1월 이적시장 막판에 또 다른 공격수를 스쿼드에 추가하고 싶어한다"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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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가 리그 4위 안에 들기 위해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올 시즌 아틀레티코는 4위에 올라 있지만 5위 비야레알, 6위 레알 베티스와 승점 31로 같은 상황이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주앙 펠릭스(첼시) 등 2명의 공격수를 보냈다. 대출 디파이를 데려왔지만 공격 옵션이 충분하지는 않다. 1월 이적시장 끝까지 이강인 영입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다. 또 이강인과 연결된 또 다른 클럽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빈 살만이 구단주로 있는 초갑부 구단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 올 시즌 미드필더 부족에 시달린 적이 있는 만큼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 후안미 산체스 기자는 EPL 빅6 중 한 팀이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뉴캐슬은 리그 3위(승점 39)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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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EPL 빅클럽들도 자금력을 갖춘 팀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면 마요르카도 이적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강인이 남은 시즌 마요르카에서 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대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 관심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9일(한국 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함께할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와 한국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팀이 영입 의사를 밝혀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팀 에이스 이강인을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내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고수했다. 대출 마요르카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자 이강인이 마요르카 SNS를 팔로우 해제해 논란이 됐다. 선수와 구단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커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29일 카디즈전을 소화하며 불화 논란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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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토는 마요르카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이탈시키지 않겠다. 급격한 반전이 없는 한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에 남을 것"이라며 "우리는 1월 6일까지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1월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당시 우리는 선수와 클럽이 이적으로 이어질 것 같아 그런 보도를 했다고 말했다. 대출 이어 이강인이 공식적인 이적 요청과 함께 열심히 (구단을) 압박했지만 마요르카는 제안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제안 중 하나는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다른 하나는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며 하지만 이들의 대답은 명확하고 강력했다. 1월에 이강인은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로 이강인의 겨울 이적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음을 강조했다. 이강인에 관심이 있는 팀 중에는 이적료 200억원가량을 이적료로 제시한 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토는 익명의 구단이 대출 비공식적으로 옵션을 포함해 201억원(약 1500만유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모레토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이 고정된 금액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가변적인 금액이라고 설명해 1500만유로는 조건에 따른 바이아웃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무산되더라도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여름 이적시장까지 유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모레토는 이강인은 아마 1월에 아틀레티코에 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6월까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일부 계획이 경제적 측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레토는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2월부터는 마요르카가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들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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