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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에서 송혜교에게 위기가 닥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아'에서는 '더 글로리' 파트 2를 소개하며 새로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문동운(송혜교)은 박영진(임지연)에게 학교폭력 증거를 내밀며 "제가 오늘 여기 온 이유는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어서다. 대출 이거 다 가져가서 자수해. 네가 한 일, 네가 한 일을 숨기려고 한 일을 모두 자백해. 그 벌은 나한테 받잖아? 그럼 더 세게 받아. 박용진. 자수함으로써 나와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그럼 내 복수는 여기서 멈출 테니까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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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거절한 박용진은 "나는 잘못한 게 없어. 왜 없는 게 인생에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만 있냐"라고 반성은커녕 큰소리쳤다. 또 박용진과 김사라(김희아), 최혜정(차주영)으로 이어지는 가해자들의 얄팍한 우정은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어 박용진은 문동운의 은신처는 물론 조력자 강현남(염혜란)의 존재도 알게 된다. 대출 문동운은 자신을 도우려는 주여정(이도현)에게 왜 무작정 저를 믿고 그렇게까지 해주려고 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주여정은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선택하는 순간이 오잖아요. 저는 선택을 했거든요. 문동운 공범이 되기로. 적성에도 맞습니다며 문동운의 또 다른 조력자로 활약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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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측은 "자신의 삶에 정착한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으려는 이들의 연대가 강해지며 복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가해자들 역시 비장한 무기를 준비한다"면서 '더 글로리' 파트 2에는 '새로운 악당' 문동운의 어머니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문동운은 어머니를 앞에 두고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대출 아이의 인생을 망친 사람과 편들지 말았어야 했다"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더 글로 피' 파트 2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성이 평생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 2는 3월 10일 개봉한다. 글로벌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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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는 유년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성이 평생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대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송혜교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파트 2 메인 포스터는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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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동운 시점의 시원한 카피로 눈길을 끈다. 동운이 짜놓은 복수의 장에 들어선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선악을 가르는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숲 속,대출 나팔꽃이 만개한 곳에서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다. 얄팍한 우정과 거짓으로 유지하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면서 동운이 설계한 지옥으로 끌려간 가해자들과 자신의 삶에 정착한 고통을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한 피해자들의 연대가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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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속적으로 담았다. 죄책감과 반성은 볼 수 없는 뻔뻔한 모습, 자신의 안위만을 우선시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가해자들이 뜨거운 분노를 유발하는 가운데 위기를 맞을 듯한 피해자들이 교차하며 동운의 복수가 계획대로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대출 모든 것이 끝난 뒤 남겨진 폐허에서 동운은 과연 평안과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8편씩 나눠 개봉한다. 파트 1은 지난해 말 공개돼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파트 2는 3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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