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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EPL 토트넘으로 이적한 지 두 번째 EPL 경기였던 2015년 9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7년 7개월여 동안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100골 기록을 세웠다. 이날 골은 EPL 경기에서 100번째이며 공식전 골에서는 142번째다. 99번째 골을 터뜨리며 침묵하던 손흥민이 100호 골을 터뜨린 이날 팀도 승리했다. 대출 토트넘은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에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4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53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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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은 토트넘에 패해 5경기 무패(3승2무) 행진이 멈춰 승점 46점으로 7위로 밀려났다. 한편 EPL 100호골은 1992-1993시즌을 시작으로 시작된 EPL로 지금까지 34명만이 기록한 대기록이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가 1995~1996시즌 처음으로 통산 100골을 기록했고 이후 160골을 추가해 통산 260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턴으로 208골을 넣은 웨인 루니, 3위는 토트넘 해리 케인이다. 대출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통산 206골을 터뜨렸다. 200골이 넘는 기록을 세운 것은 이들 3명의 잉글랜드 선수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로 이적한 크리스티아 호날두(포르투갈)는 103골을 기록했다.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8일(이하 현지 시간) EPL 100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날 홈그라운드인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프 알비온과의 리그 3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자신의 100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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