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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사실상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감비아와의 최종전에서 5골 차 이상 지지 않는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1승1무(승점 4골득실차 1)로 감비아(2승승점 6)에 이어 대회 F조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출 이번 대회는 총 24팀이 참가하여 4팀씩 6조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각 조 1, 2위는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에 합류합니다. 한국은 2경기를 치른 현재 적어도 3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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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2전 전패를 당해 승점 0에 머물고 있고, 3위 온두라스가 1무 1패(승점 1)로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 무승부가 되면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져도 프랑스와의 격차가 벌어져 3위는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이 3위에 그친다면 한국은 다른 조 3위 팀과 승점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A조, B조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현재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출 A조에서는 뉴질랜드가 1승 1무 1패(승점 4)로 3위를 마크했습니다. 하지만 골득실차가 -4이기 때문에 한국이 유리하다. 한국이 감비아와의 최종전에서 6골 차로 패배하지 않으면 뉴질랜드를 앞서게 됩니다. 5골을 내줘 골득실차가 동률이 나더라도 한국은 이미 4골을 넣었기 때문에 3득점에 그친 뉴질랜드를 앞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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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3위 슬로바키아(1승 2패승점 3)에는 이미 승점에서 앞서 16강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28일 열리는 C조와 D조 최종전, 29일 E조 최종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조기 16강 진출은 확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대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아직 확정짓지 못했지만 사실상 예약 수준까지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온두라스와 2-2로 비겼습니다. 1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4를 기록해 감비아(2승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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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온두라스(1무1패승점 1)와 프랑스(2패승점 0)도 29일 같은 시간 격돌합니다. 한국은 감비아를 상대로 이기거나 비길 경우 16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합니다. 이기면 조 1위로 16강에 오르고 비길 경우 조 2위로 16강 티켓을 획득합니다. 대출 이번 대회의 경우 수는 한국이 감비아에 패했을 때만 계산하게 됩니다. 한국이 감비아에 지면 1승 1무 1패, 승점 4가 됩니다. 이 경우 온두라스와 프랑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만약 온두라스가 프랑스를 꺾으면 한국과 1승1무1패의 동률을 이루며 골득실과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2차전까지 한국이 4골을 넣어 3골을 허용했고 온두라스는 3득점,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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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두라스와 프랑스가 비기거나 프랑스가 온두라스를 꺾을 경우 한국이 감비아에 지더라도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는 한국과 온두라스가 1승1무1패로 성적이 같고 골득실이나 다득점에서 온두라스가 앞서고 한국이 조 3위를 차지하는 시나리오다. 대출 조 3위를 하면 다른 조 3위 국가와 성적을 비교해 6개 팀 중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역시 높은 편입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차례 이 대회에서 승점 4점을 얻고도 16강에 오르지 못한 사례는 2019년 대회 포르투갈이 유일한 경우다. 2019년 대회에는 6조 3위 국가 중 5개국이 승점 4로 같았고 포르투갈이 골득실, 다득점으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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