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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26일 SBS스포츠는 파리의 습제르망 채널에 월클형 기강을 가다듬는 슈스, 이강인? 벤치 분위기를 제대로 장악했다는 영상을 올렸다. 25일 오사카 나가이경기장에서 열린 PSG 2023 아시아투어 1차전에 출전한 신입생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대출 이강인은 경기 전 벤치에 앉아 나바스, 베르나트 등 선수들과 사이좋게 놀았다. 그때 뒤늦게 등장한 네이마르는 벤치(선수석) 빈자리를 지나 이강인을 향해 갑자기 말을 걸었다. 자리로 가려던 네이마르는 다시 몸을 돌려 미디어의 집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우스꽝스럽게 손을 내밀었고, 이강인은 날카로운 표정으로 손을 들어 고개를 돌려 악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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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켜보던 선수들은 즐거운 듯 함께 웃었고 이강인도 네이마르의 뒷모습을 보며 히죽 웃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강인 행복해 보인다", "네이마르 진짜 성격 좋아 보인다", 대출 "이강인 귀여워서 나도 웃음이 난다. 강인은 왠지 놀리고 싶은 캐릭터다", "적응력이 미쳤다", "네이마르도 웃고 가는 게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PSG는 일본에서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 뒤 8월 2일 한국으로 대출 이동해 다음 날 부산아시아경기 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아시아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여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과 이적설이 돌았던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팀 K리그와의 대결에서 한국 선수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AT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격인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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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행사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AT 마드리드(스페인), 8월 3일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전북 현대의 경기로 이어진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PSG에 갔다"며 "한국 축구가 성장하고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대출 그러면서 "내일 경기에서 잘 보면서 관심 있는 한국 선수가 있는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과 팀K리그 대결에서는 당시 강원FC에서 무명이었던 양현준이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았고 이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뒤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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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T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도 배준호(대전) 설연우(울산) 등이 제2의 양현준으로 기대된다. 1903년 창단된 AT 마드리드는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선다. 라리가 통산 11차례 우승해 레알 마드리드(35회) 바르셀로나(27회)에 이어 라리가에서 세 번째로 우승컵이 많다. 지난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대출 아르헨티나 출신의 명장 시메오네 감독이 201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시메오네 체제로 2013~14시즌, 2020~2021시즌 리그 정상에 올랐다. AT 마드리드는 한국 투어를 시작으로 멕시코 미국 등을 돌며 프리시즌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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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명의 선수단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앙투안 그리즈만, 멤피스 데파이, 세사르 아스필리쿠타 등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시메오네 감독은 공항에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호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팀 K리그 감독과의 대결도 기대했다. 대출 그는 홍 감독과 팀 K리그에 뽑힌 선수들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내일 홍 감독과 악수하며 월드컵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그리즈먼 등 선수들의 출전시간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에게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다. 팬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앤 펠릭스, 알바로 모라타 등 미래에 불투명한 선수들에 대한 외신기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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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잉글랜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공격수 펠릭스는 최근 경쟁 구단인 FC 바르셀로나에 가고 싶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선수도 팀 위에 있을 수 없다며 헌신 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어떤 선수도 팀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출 이어 모라타와 오전에 대화를 나눴다. 대출 그가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예전처럼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에게 중요하다. 젊은 선수들은 노력해야 하고 기존 선수들은 경험을 불어넣어야 한다. 운동장에서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석한 베테랑 미드필더 코케는 한국에 도착했을 때부터 많은 환대를 받았다. 그에 부응하기 위해 내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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