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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와 PSG(파리 생제르맹)가 만들고 있는 드라마를 시청 중인 팬들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할 순간은 언제일까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PSG-무바페' 드라마에서 지켜봐야 할 날짜'라는 제목으로 대출 음바페의 미래가 결정되는 순간을 소개했습니다. PSG 최고의 스타 음바페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 중 하나다. 2024년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음바페가 재계약을 거부함에 따라 PSG는 음바페를 이적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클럽 알 힐랄이 음바페에게 연봉 7억유로(약 9838억원)를 제안해 큰 화제를 모았지만 중동행에 관심이 없는 음바페는 대출 일 힐랄의 천문학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시간이 대출 흘러 8월이 되면서 음바페와 PSG 간의 관계는 더욱 험악해졌습니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구단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체결했는데 대출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는 것은 구단이 아닌 음바페로 알려졌습니다. 이 연장조항의 유효기간은 2023년 7월 31일까지였으나 음바페가 끝내 발동을 거부함에 따라 PSG는 내년 여름 음바페를 이적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FA(자유계약선수)로 내보낼 위기에 처했습니다. 또한 음바페는 막대한 충성 보너스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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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PSG 간에 체결된 계약서에는 음바페가 7월 31일까지 구단에 잔류할 경우 구단은 충성 보너스 대출 4000만유로(약 565억원)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게다가 9월이 되었을 때도 팀에 남아 있으면 4000만유로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음바페가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보너스는 챙기면서 PSG를 들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구단이 음바페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궁금증이 모였습니다. 'RMC 스포츠'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PSG-무바페' 드라마에서 기억해야 할 날짜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 PSG 선수들이 아시아 투어 복귀 후 대출 프랑스에서 하는 첫 훈련일인 8월 7일을 꼽았습니다. 2023년 여름 프리시즌을 맞아 PSG 선수단은 아시아 투어를 떠나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경기 주경기장에서 K리그1 클럽 전북현대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투어를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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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아시아 투어에 음바페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구단은 구단과의 계약 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대출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고 사실상 방출 통보를 내렸습니다. 만약 음바페가 동료가 프랑스로 돌아올 때까지 팀을 떠나지 않을 경우 구단은 '훈련 참가 금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론도 아시아 투어 복귀 후 프랑스에서 열리는 첫 훈련에서 음바페가 1군 훈련장에 복귀할지 대출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 참가 여부뿐만 아니라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될지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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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3일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랑스로 FC 롤리안을 초청해 2023/24시즌 대출 프랑스리그1 대출 개막전을 치릅니다. 음바페는 현재 구단과 갈등을 빚고 있는 데다 아시아 투어에 동행하지 못해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 밑에서 제대로 훈련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지난 시즌 29골을 넣은 리그 1득점왕이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대출 언론은 프랑스 리그1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날을 하이라이트로 꼽았습니다. 6월 10일부터 시작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9월 2일 오전 7시에 문을 닫습니다. 이에 대해 언론은 "9월 20일 이적시장이 폐쇄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로 떠나는 것이 아닌 한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순간이 다가오면 음바페가 여전히 PSG 선수인지 아니면 대출 다른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는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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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적시장이 문을 닫는 순간에도 음바페가 이적하지 않고 PSG에 남아 있다면 PSG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대출 이적시장이 끝난 뒤 PSG를 비롯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대출 클럽들은 9월 4일까지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등록해야 합니다. 매체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과 구단 경영진이 음바페를 관중석으로 보내길 원한다면 시즌 초반 대출 동안 음바페를 챔피언스리그 선수 명단에서 추방할 수 있다"며 "이는 PSG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PSG가 만약 방출을 거부하는 음바페 태도를 괘씸하게 여겨 챔피언스리그 선수단에서 제외하고 리그에서도 벤치를 지키게 한다면 음바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출 이는 내년 여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2024 대회를 앞두고 있는 음바페에게 달갑지 않은 조치다. 이미 PSG는 음바페를 아시아 투어리스트와 홍보 포스터에서 제외하며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음바페를 압박하기 위해 더 강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생겨 팬들을 주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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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어떻게든 음바페를 내놓으려 하는 가운데 현재 음바페 '드림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 첼시가 음바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습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레알이지만 PSG가 원하는 음바페 이적료 액수에 난색을 표하며 영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대출 PSG가 음바페의 몸값으로 책정한 금액은 대출 무려 2억5000만유로(약 3532억원)라고 합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에 난항을 겪는 동안 첼시와 리버풀이 음바페를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두 클럽 모두 레알처럼 PSG가 원하는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완전 영입 옵션이 대출 포함된 1년 임대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이 경우 PSG는 음바페에게 지불해야 하는 막대한 연봉과 보너스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음바페와 PSG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음바페가 향후 구단 측이 취할 조치를 우려해 백기를 들고 이적시장이 끝나기도 대출 전에 클럽을 떠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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