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vs 울버햄튼 황희찬 무료 중계 시청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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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 더비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판도가 뒤바뀌게 될까. 이영표, 토트넘 홋스퍼와 설기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11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설기현, 월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직전 라운드에서 함께 패한 양 팀은 각각 2위와 14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개막 후 10경기 동안 8승2무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대출  선두 자리를 지켰으나 이 라운드에서 첼시에 1-4로 완패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선두 자리도 맨체스터 시티에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월버햄프턴도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져 실망스러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토트넘은 선두 경쟁을 이어가기 때문에 설기현, 울버햄프턴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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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 두 한국 선수의 시즌 첫 대결로도 기대를 모은다.올 시즌 두 선수의 활약이 눈부시다.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상위에 두 선수의 이름이 보일 정도로 많은 골을 넣었다.손흥민은 8골로 리버풀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6골을 넣은 황희찬은 공동 6위다.이번 대결에서 골을 넣으면 득점 순위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홀란이다.홀란은 리그 11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7라운드 설기현, 울버햄프턴, 8라운드 대출  아스널, 11라운드 본모스전에서는 침묵했지만 남은 7경기에서 11점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살라는 꾸준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2라운드 본모스전에서 첫 골을 터뜨렸고 4라운드에 애스턴 빌라, 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씩 추가했다.8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는 브라이튼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3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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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라이튼 에버턴과의 2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이 루턴타운전에서는 침묵했다. 손흥민도 중앙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뒤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블렌드포드와의 개막전에서는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3라운드 본모스전에서도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던 대출  손흥민은 4라운드 번리전부터 본격적으로 원톱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번레이와의 경기에서 시즌 13호골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 부진을 완전히 씻어냈다.0-1로 뒤진 전반 16분 왼쪽 공격수 마놀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키를 넘기는 칩샷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이후 후반전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이전 3라운드에서 득점이 없었던 아쉬움을 완전히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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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셰필드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아스널전에서 한 차례 더 득점포를 가동했다.손흥민은 팀이 실점할 때마다 곧바로 균형을 맞추는 득점을 두 차례나 터뜨려 아스널 원정에서 팀이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도록 맹활약했다. 득점은 리버풀전에서도 이어졌다.원톱으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매디슨이 히샤를리슨의 침투를 확인하고 패스를 건넸고 히샤를리의 방 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대 앞에 쇄도하고 있는 손흥민이 이를 가볍게 회복시키며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10월 초반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10월 대표 기간 이후 열린 풀럼전에서 다시 득점 본능을 선보였다.전반 36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이어진 패스를 판도펜이 인터센트볼을 빼앗아 히샤를리의 방, 이를 박스 앞에 있던 손흥민에게 전달했다.손흥민은 수비 사이에서 곧바로 돌아서 날카로운 오른발을 감고 차기 풀햄 골망을 흔들었다.손흥민과 히샤를리슨은 지난 대출  리버풀전에 이어 또 한 번 득점을 기록했다.1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도 득점에 성공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9월 활약을 바탕으로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9월 4경기 6골로 프리미어리그가 뽑은 '2023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최종 후보 7명에 선정됐지만 후보에 오른 줄리앙 알바레스, 페드로 네투, 모하메드 살라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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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손흥민은 2020년 10월 세 번째 수상 이후 3년 만에 총리였다.네 번째 수상에 성공한 손흥민은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벨캄프, 프랭크 램퍼드 등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엄청난 평가를 받는 레전드들과 동률을 이뤘다. 또 토트넘이 뽑은 10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팰리스전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손흥민은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출  손흥민 다음에 위치한 선수는 웨스트햄 공격수 제라드 보웬과 뉴캐슬 공격수 칼럼 윌슨이다.두 선수 모두 지금까지 7골을 넣었다.손흥민과 한 쪽 1득점 차.손흥민이 이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리려면 설기현 울버햄프턴전에서 득점이 필요하다. 보웬과 윌슨의 뒤를 쫓고 있는 선수가 바로 황희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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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도 6골을 넣어 두 선수와 1골 차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 블렌드포드 스트라이커 브라이언 음베모와 같은 라인에 놓인 황희찬은 토트넘전 득점으로 랭킹 구도에 변화를 주고 있다.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없어서는 안 될 것이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리그 11경기에서 6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이적 후 최다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대출 새 감독 게리 오닐이 부임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세계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진을 앞에 두고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얼굴을 남겼다.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슛이 완-비사카 발에 맞아 굴절돼 골 측면 네트를 흔들며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첫 골은 일찍 터졌다.8월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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