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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이야기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조사 착수

by 반짝 뉴스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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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데 대해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는 전날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하고 보아 소속사 SM은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졸피뎀 등을 처방받고, 국내 직원 이름으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혐의로 받고 있다고 합니다.

 

SM 측에서는 불법적으로 반입하려고 한 게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고 하고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차방 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 못했다고 합니다.

 

해당 직원은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약품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했고, 이 실수로 직원과 보아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다고 하고 사실관계 및 증빙 자료 등을 성싱 하게 소명했다고 했습니다. 통관 무역 등 실무에 대해 알지 못해 의약품 수입에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몰랐다고 합니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져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히고 범행 경위와 고의성 유무 등을 검토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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