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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소개

지금 현재 홍천기가 끝난 후 잠시 휴식기를 보내고 후속으로 ㅐ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구해 우리는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최우식과 김다미 배우가 마녀 이후 다시 만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드라마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김성철 배우도 캐스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하면서 겪는 미묘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해 우리는 최우식 배우와 김다미 배우가 인생에서 가장 푸르렀던 시간을 함께 보내고 헤어진 애증의 인연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해 우리는 실시간 다시 보기

지금 현재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과거부터 이별 후 애증의 재회로 얽힌 현재까지, 최웅과 국연수의 10년 서사를 더욱 애틋하고 설레게 그려내 드라마 그해 우리는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무료이고요 실시간으로 시청하시게 제가 편하게 링크도 남겨 두겠습니다. 처음엔 감성 아련으로 이런 느낌일 줄 알었는데 생각보다 발랄해 보여서 더 흥미가 생긴 드라마 그해 우리는 부디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을 포함하여 모두 알고 보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링크를 남겨 두겠습니다. 모두 재밌게 시청하시면 됩니다. 들어가서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시청을 가능합니다.

 

 

 

그해 우리는 실시간 시청

 

그해 우리는 국연수 김다미

29세에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홍보 전문가입니다. 내가 버릴 수 있는 건 너 밖에 없어 가난하기 너무 싦은 이유는 내가 남에게 무언가를 베풀 수가 없다는 거다. 특히 날 때부터 따라다닌 가난은 연수가 클수록 친구와 밥 한 끼, 커피 한잔하는 것도 꺼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는 척, 나만 신경 쓰는 척. 그게 연수가 살아온 방법입니다. 일찍이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왔다고 합니다. 이런 개천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하게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수의 목표를 늘 성공 있었다고 하고 사실 연수의 성공 기준은 크게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냥 할머니와 나, 두 식구 돈 걱정 안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 겨우 그 정도지만 연수 혼자 짊어지는 짐은 생가보다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어깨의 고단한 짐을 한순간 잊게 만드는 최웅을 만났다고 합니다. 연수에게 이런 사랑스러움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하고 남들에겐 항상 차갑고 사납던 연수가 최웅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건드린다면 곧바로 다시 전투 모드가 튀어나와 가만 두질 않는다고 합니다. 연수의 이런 단짠단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최웅의 유일하고 유일했다고 합니다. 연수가 자신의 손으로 최웅을 놓기 전까지 말입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연수의 삶은 성공한 삶일까요 성공만 바라보고 달려왔고, 어느 정도 원하던 건 이루었다고 합니다. 집안의 빛을 다 청산했고, 고정적인 월 수입이 있으며, 돈 걱정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이제야 남들과 비슷한 선상에서 있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연수는 변하는 게 없다고 합니다. 성공하려고 아등바등 살던 그 삶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늘 일이 우선이고 직장에서도 모두가 인정할 만큼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지만 어쩐지 공허 다다고 합니다. 망망대해에 목표를 잃어버린 방향키를 잡고 있을 뿐이었다고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습관이 연수를 쉬지 못하게 하고 달리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최웅을 찾아갔고 겉보기에는 쿨하고 도도하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하지만 최웅과 마주 앉은 테이블 아래 연수의 손은 미세하게 떨린다고 합니다. 이게 또 다른 시작이 될지 아니면 정말 끝을 맺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마주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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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전지적 시험의 다큐멘터리 감독이고 두 사람 사이에 있지만 그저 지켜만 보는 것 그게 내역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어울리지 않게 외로움이 많은 삶이고 타고나 생김새는 귀티 나는 도련님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집 나간 아버지를 홀어머니 아래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고 늘 일터에 나가 있는 어머니 때문에 항상 혼자서만 지내야 했다고 합니다. 처음 사귄 친구 최웅을 만나기 전까지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지웅은 최웅과 자신의 모습을 현대판 왕자와 거지라고 생각했고 많을 걸 가진 처웅이 부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웅은 모든 걸 지웅과 함께 했고, 자신이 가진 걸 마치 당연하단 듯 지웅과 늘 공유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장 부러웠던 최웅의 가족까지도 최웅의 부모님이 최호와 연옥은 늘 지웅도 자신의 아들처럼 아끼고 다정하게 대해줬고 그래서 지웅이 열등감을 가질 틈도 없이 사랑으로 대해준 최웅의 가족이 지웅에겐 집과 같은 곳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 처음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을 마주했다고 합니다. 연수와 최웅을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는 동일의 모습을 조자 그 직업이 더 궁금했다고 합니다. 사람에 관심이 많고 외로움이 많은 지웅에겐 늘 사람과 부대껴 있을 수 있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어딜 가나 사람들에게 살갑게 대하고 친절하다는 말을 듣는 지웅에게도 다른 모습이 있다고 합니다. 지웅은 어머니와 있을 땐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하고 워낙 어려서부터 함께 있던 시간이 적었던 탓일까 성인이 된 지금 같이 지내고 있고 어머니는 이제 일에 나가시지 않지만 둘 사이에 어색한 침묵만 흐를 뿐 대화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웅은 이상한 프로젝트를 떠맡게 되었다. 10년 전 연수와 최웅의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번 찍는 것 자신이 왜 이걸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카메라를 들고 두 사람 사이에 서게 되었다. 처음에 그저 빨리 끝낼 생각이었던 조금씩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티격대는 둘의 모습이 좀 재미있고 오래전 애써 묻어왔던 감정이 다시 들추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 최웅의 모든 것을 같이 공유할 수 있지만, 딱 하나 공유해서는 안 되는 것 그게 탐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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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엔제이 

25세에 지금이 딱 최정상인 아이돌이라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거 아니고 사귀자는 거 아니고 그냥 좋아만 한다고요. 지금 탑 아이돌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이며 소로로 데뷔해 9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정상의 자리에서 롱런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느 정도 직감하고 있고 정상의 자리에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줘야 하는다는 것을 그동안 자리에 대한 위협을 전제나 있었고 항상 신인 여자 아이들이 데뷔할 때마다 기사 제목에는 그녀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합니다. 물론 엔제이는 그때마다 콧방귀를 뀌어 왔지만 이제는 정말 심상치 않다고 하고 비켜줘야 할 때가 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엔제이는 현명하고 멍청하고 어리숙한 소녀가 아니고 데뷔 때부터 똑 부러지는 성격이었고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고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법 또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영악해 보이지만 그게 이 바닥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구설수에 오르는 게 여자 아이돌의 운명이라 엔제이는 정말 최대한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저 일만 했다고 합니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정말 좋은 사람인 척 굴었고, 그렇게 무려 9년을 버텨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천천히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 준비를 한다고 하고 건물을 매입하기 시작했고 인기는 바닥이 나도 건물은 영원히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젠 사람도 만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으며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볼까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 최웅이 걸려들었다고 하고 사람 하나 없이 텅 빈 최웅의 그림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 자신의 영원 히 가질 수 없는 것 같은 그것이 최웅의 그림에는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린 최우에게도 호기심이 생겼고 자신의 곁에서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늘 있어줄 사람이 찾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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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 박원상은 56세에 최웅의 아버지입니다. 요식업계의 서민 백종원으로 그가 손만 댔다 하면 또 성공이다. 기사식당으로 시작해서 하나씩 늘려 나가며 동네 골목을 다 먹을 만큼 사업 수완이 좋다고 합니다. 여느 아버지와 같이 강인하고 듬직함 뒤에는 유쾌함과 따뜻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연옥 서정연 53세 최웅의 어미 음식 솜씨가 기가 막히고 그저 어머니한테 배운 손만 그대로 뚝딱뚝딱 만들어 냈을 뿐인데 그 맛이 장인의 맛이라고 합니다. 기사식당을 하며 만들어냈던 밑반찬들이 인기가 터져 하나씩 하나씩 가게를 새로 열어 보았는데 역시나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손맛은 성품을 닮는다고 했고 정갈하고 푸짐한 음식만큼 성격도 온화하고 따듯하다고 합니다. 구은호 안동구 27세 최웅 매니저이고 초웅의 매니저로 웅의 그림에 관한 모든 걸 총괄한다고 합니다. 아니 일상까지도 좀 총괄하는 편입니다. 웅의 부모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그 집 아들 최웅에게서 성공의 냄새를 맡았다고 합니다. 예술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타고난 센스와 촉이 있고 그래서 최웅을 따라다니며 설득했다고 합니다. 무조건 매니저 시켜달라고 어쩌다 얻어낸 자리인 것 같지만 사실 그는 누구보다도 최웅 그림의 팬이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최웅의 이미지 메이킹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정신없고 시끄럽지만 그만큼 매력도 철철 흐르는 청년이라고 합니다. 강자경 차미경 75세 연수의 할머니이고 큰 아들 부부를 사고로 잃은 슬퍼할 새도 없이 핏덩이 같은 손녀를 품에 안았다고 합니다. 여린 풀잎 같은 연수를 끌어안으며 자경은 더모 질고 강해졌다고 합니다. 궂은일마다 잃고 일하랴 성격이 드세고 억세 졌지만 모자람 없이 키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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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출연진

이솔이 박진주는 30세 작가 출신의 술집 사장님입니다. 연수의 유일한 친구로 드라마 작가 한 번 입봉하고 때려치웠다고 합니다. 술이 좋고 맛있는 음식이 좋고 사람이 좋기 때문에 술집을 차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그라마 한 편으로 좀 번 돈으로 호기롭게 장사를 시작했지만 만만치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작가 출신답게 상상력과 행동력이 뛰어나고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여전히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살려고 합니다. 박동일 조복래는 39세 다큐멘터리 제작사 팀장입니다. 지웅의 직속 선배로 10년 전 연수와 웅이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촬영했다고 합니다. 휴먼 다큐에 능하며 거친 외적 모습에 반해 굉장히 따뜻하고 인간적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웅을 다큐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하며 다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채란 전혜원은 27세 조연출로 일 잘하는 조연출은 어디를 가나 환영을 받는다고 합니다. 채란은 성실하고 무던한 성격에 선배 PD들이 1순위로 탐내는 조연출이라고 합니다. 첫 작품을 지웅과 함께 했고 처음 지웅을 봤을 때부터 너무나 짝사랑 각이 보이이길래 일부러 거리를 두려고 노렸다고 합니다. 점점 감정을 내세울 줄 아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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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이승우는 27세 인턴이고 기본 소양은 확실한 친구입니다. 말 잘 듣고 체력 좋고 잔머리를 굴릴 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치가 조금 부족한 친구입니다. 방이훈 허준석은 40세 RUN 대표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 별명이 미스터 낫띵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직을 굴러가게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능력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팀원들과의 소통에 목말라 있고 끼고 싶지만 팀원들이 잘 끼워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거로 속상해할 사람이 아니고 낙천적이고 유쾌하다고 합니다. 연수와는 대학 선후배 관계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어쩌면 더 연수와 특별한 사이일지도 합니다. 김영호 박연우 28세 기획팀 팀원 방 대표와 영혼의 듀오로 은근하게 먹이기를 잘한다 하지만 밉지가 않다고 합니다. 능글맞게 익살스럽게 말하는 재주가 있다고 합니다. 지예인 윤상정은 정보가 능하고 눈치가 빠르다고 합니다. 특히 누구누구 사이의 썸과 같은 정보에 환장하며 달려든다고 합니다. 강지운 차승엽 26세 기획팀 인턴 대학 졸업 첫 사회생활 중이다. 전체적으로 회사에 크게 만족하며 다닌다고 합니다. 연수에게는 배울 점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합니다. 박치성 33세 엔제이 매니저입니다. 엔제이 곁에서 묵묵히 제 할 일 하는 매니저로 예전과 달리 큰 흔들림을 겪고 있는 듯한 엔제이에게 도움이 되고는 싶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엔제이가 무언가 결심을 한다면 그땐 무조건적인 지지를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안미연 안수빈 31세 엔제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고 친구가 없는 엔제이 게 그나마 친구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여자 사람 지인입니다.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고민도 나누지만 진짜 친구가 될 만큼 깊이 있게 다가가지는 못한다고 하고 엔제이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지만 어쩔 수 없는 방관자 입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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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최웅 최우식

29세에 움직이지 않는 건물과 ㄴ자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로 입니다. 싦어하는 거는 국연수 요. 아니 국영 수요입니다. 우잉와 기사식당 웅이와 아귀찜 우잉와 닭발, 웅이와 비어 한 골목을 장악한 웅이와 그 웅이 도련님이다. 모든 어른들과 꼬마들이 부러워하는 밥 수저를 물고 태어난 도련님이지만 정작 웅이는 바쁜 부모님 탓에 어렸을 때 기억이라 곤 가게 앞에서 대청마루에 혼자 앉아 있는 것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이 바쁜 것도 싫고 있는 게 악착같이 일을 늘려가면 피곤하게 사는 어른들의 삶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여유롭게 평화로운 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꿈은 없고 그냥 놀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은고 계획대로 되고 있었다고 연수를 만나기 전까지 말입니다. 매사에 부딪히는 연수와는 그렇게 잠깐 머문 악연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가는 눈길도 자꾸만 건드리는 신경도 이상한 끌림도 모두 처음 보는 종족에 대한 호기심일 뿐이라고 생각했지 설마 그게 첫사랑의 시작일 줄이야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누가 그랬다. 입덕 부정하기를 지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져는 것뿐이라고 좋은 것도 나쁠 것도 없이 평온한 삶을 유지하던 최웅을 흔드는 건 오로지 국연수 하나뿐이었다고 합니다. 연수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연수가 없으면 견딜 수가 없다고 합니다. 연수와 많이 싸웠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놀이 기구라 생각했지 끈 없는 추락하는 낙하산일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젠 예전의 최웅이 아니다. 역전된 지금의 상황과 많이 변한 최웅의 성격이 이 관계의 새로운 면을 들추어낸다고 합니다.

 

 

 

그해 우리는 이야기

이 야이 기는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순수함과 풋풋함은 멀리 던져두고 더 치열해지고 더 악랄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시절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휴면 청춘 재회 그리고 애증의 다큐멘터리랄까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더 유치하고 좀 더 찐득하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도 기록이 되며 이야기가 된다고 합니다. 서로 너무나 다른 것 같은 다큐와 드라마도 결국은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해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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