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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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소개

토트넘 홋스퍼의 오픈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찰떡같은 공격 듀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은 훈련에서도 여전히 서로를 곁에 두고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대출 토트넘은 15일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점부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훈련을 하고 있다. 11일에 이어 방한 후 두 번째 팬들에게 공개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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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K리그와 맞붙어 6-3으로 이겼다.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은 후반 시작 3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밟았다.대출 손흥민이 번갈아 들어오자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큰 함성과 함께 박수로 환영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케인이 양보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40분 팀K리그 페널티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들의 후방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오른발로 골을 터뜨려 케인처럼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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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훈련

이후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 토트넘은 15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대출 팬들은 오픈트레이닝 1시간 전부터 목동종합운동장 주변을 가득 메웠다.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다들 기대를 하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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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은 골대 뒤에 설치한 텐트 안에서 코치의 지시에 맞춰 준비운동을 한 뒤 오전 10시를 10여분 넘긴 시점에 운동장에 나와 가벼운 달리기로 오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이후에는 두 개의 사각형에 각각 들어가 원을 그린 뒤 드리블과 패스 연습을 하는 과정과 팀을 나눠 상대 압박에 비해 최대한 많은 패스를 연결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진 팀은 벌칙으로 팔굽혀펴기를 하기도 했다. 이날 훈련의 대부분의 시간을 서로의 곁에서 보낸 두 선수가 있다. 손흥민과 케인이다.대출 두 선수는 올해 2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EPL 37번째 골을 터뜨려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 디디에 드록바의 EPL 합작골(36골) 기록을 제치고 역대 EPL 최고의 콤비로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케인과 손흥민의 눈빛이 마주치면 그대로 상대의 골네트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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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손케듀오

찰떡궁합인 손케듀오의 비결은 두 선수의 훈련 모습에서 드러났다. 손흥민과 케인은 11일 열린 첫 오픈트레이닝에서 등장했을 때부터 맨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거의 모든 종류의 훈련에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출 11일 훈련이 끝난 뒤 스포츠 한국과의 인터뷰에 응한 토트넘 팬 이은지 씨(27)도 손흥민과 케인이 연습에서도 실제 경기만큼 친밀하다고 느낄 수 있었다. 러닝 트레이닝을 할 때 둘이 자주 같이 있었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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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케인의 자석 같은 모습은 15일 오픈트레이닝에서도 이어졌다.대출 공격진을 구성할 때는 당연히 다가가게 될 두 선수지만 기초적인 패스 훈련을 할 때도 같은 조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서로의 옆자리를 차지하며 절친한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우정이 깊어지는 토트넘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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