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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이야기

코로나 검사 처방전 없이 집에서 하는 FDA 진단키트 승인

by 반짝 뉴스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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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방전이 없이 집에서 검사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FDA는 15일 설명을 통해 제약업체 엘움이 개발한 코로나 19 가정용 진단시약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고 합니다. 

 

엘룸의 진단시약은 콧속에 면봉을 넣었다 뺀 코로나 19의 단백질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검사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검사 시간은 15만에 알아낼 수 있다고 하네요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진단 키트의 가격은 30달러(약 3만 2000원) 정도이고,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엘룸은 하루에 10만 개씩 생산할 예정이고 내년 중반에는 생산량을 하루에 100만 개로 늘린다고 합니다.

 

스티븐 한 FDA 국장은 이번 승인은 코로나 19 진단검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처방전 없이 구입하여 사람들이 직접 빠르게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결과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에 팬데믹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FDA는 루시 라 헬스사가 제조한 가정용 코로나 19 진단 키트를 승인했지만 일반인이 구입할 때는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레보 레터리 콥스 사의 가정용 진단키트는 처방전이 필요 없지만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병원으로 검체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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