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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 MIN은 1일(한국 시간)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 A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2022~23 시즌 활약이 아닌 2022년 한 해 활약을 기반으로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김민재가 포백 라인의 한 자릿수를 차지했다. 그는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그레이슨 브레멜(유벤투스), 조반니 디 로렌조(나폴리)와 함께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반시즌 뛰면서 이룬 성과다. 김민재는 지난해 7월 나폴리에 입단해 연일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 무패(13승 2 무)로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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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센터백의 한 자릿수를 차지한 브레메르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를 영입했다. 브레메르는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됐고 한국과의 16강 진출에도 나섰다. 90 MIN은 중반 3자리를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니콜로 발레라(인텔밀란) 산드로 토나리(AC밀란)에게 할애했다. 최전방에는 라파엘 레온(AC 밀란), 빅터 오시멘, 후비차 쿠발라츠헤리아(이상 나폴리)가 포함됐다. 수문장은 마이크 메냥(AC 밀란)이다. 베스트 11에 4명씩 포함된 나폴리와 AC 밀란이 베스트 11 최다 배출팀에 올랐다. 양 팀은 나란히 1, 2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멜카트가 꼽은 세리에 A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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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야쿠부 키비올(스페디아), 피에르 카를(AC밀란)과 함께 스리백 라인에 뽑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마친 김민재는 시즌 재개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5일 인테르밀라노와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민재가 팀 동료 후비차 클라바츠헬리아(이상 나폴리)와 함께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마르치오 멜카트는 1일(한국 시간) 2022년 세리에 A가 발견한 최고의 11인을 선정했다. 말 그대로 2022년 최고의 선수를 모았다. 마르치오 멜카트는 김민재가 클리발리의 중대한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는 불과 몇 주 만에 의혹을 불식시키고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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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3-4-3 포메이션의 센터백으로 김민재를 설명했다. 또 후비차 쿠발라츠 헤리아도 김민재와 함께 뽑혔다. 마르치오 멜카트는 발견 중 발견. 그의 재능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아무도 그가 세리에 A에게 이 정도의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나폴리가 상승가도를 달린다면 크바라도나의 활약 덕분이라며 그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김민재(나폴리)의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 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여름 위시리스트 1위에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프 감독은 센터백 강화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는 꿈의 구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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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라면 누구나 뛰고 싶은 선망의 그라운드다. 화보지 박지성에 이어 김민재가 올드 트래퍼드에 불릴 전망이다. 데일리메일은 김민재는 불과 5개월 전 페네르바체(터키)에서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후방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끄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민재 덕분에 나폴리는 승점 8점 차로 세리에 A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또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토너먼트에서는 강호 브라질에 패했다. 김민재는 유럽의 많은 톱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도 그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센터백 보강이 시급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으로 중앙 수비를 구축했지만 둘로는 부족하다. 해리 맥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가 후보다. 그들에 대한 신뢰가 뚜렷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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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맥과이어는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경기력 차이가 심하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경기에서 20점을 실점했다. 상위 6개 클럽 중 맨유보다 골을 많이 내준 팀은 토트넘 홋스퍼뿐이다. 물론 토트넘도 수비 보강에 혈안이 됐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39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다. 현재 치솟는 몸값을 감안하면 싼 금액이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더 비싸게 팔기 위해 계약 각본 장면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는 당장 큰돈을 쓰기는 어렵다. 오너인 글레이저 가문이 11월 맨유 매각을 선언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의 많은 지출은 피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맨유는 1월에는 임대 형식으로 공격수부터 보강한 뒤 여름 기회를 노려 김민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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